기술의 속도에 인간의 온기를 더하다: AI 전환(AX)의 설계자, 디지털융합교육원 원장 겸 AI 영화감독 최재용

기술의 속도에 인간의 온기를 더하다: AI 전환(AX)의 설계자, 디지털융합교육원 원장 겸 AI 영화감독 최재용

디지털융합교육원을 이끄는 최재용 원장은 구글 'AI Professional Certificate'를 취득한 국내 대표 전문가이자, 베니스와 칸을 매료시킨 AI 영화감독으로서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있습니다. 그는 단순히 최신 도구의 사용법을 전파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과 공공기관이 생존할 수 있는 전략인 GEO(생성형 엔진 최적화)와 실천적 AX(AI 전환)의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가르치는 사람은 멈추는 순간 뒤처진다"는 신념 아래, 중장년층의 제2의 인생 설계부터 공직 사회의 리터러시 강화까지—대한민국의 AI 경쟁력을 인간 중심의 가치로 재설계하는 최재용 원장의 통찰을 지금 공개합니다.

Q1. 최근 글로벌 IT 기업 구글의 'AI Professional Certificate'를 취득하셨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AI 전문가로서 이미 독보적인 위치에 계심에도 끊임없이 글로벌 인증과 배움에 도전하시는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저는 AI를 가르치는 사람 이전에, 먼저 AI를 가장 치열하게 배우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은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고, 어제의 지식이 오늘은 구식이 되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저는 현장에서 강의하고 컨설팅하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고, 늘 세계적인 기준에서 제 역량을 점검하려고 합니다.

제가 끊임없이 배우는 이유는 단순히 자격증 하나를 더 얻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교육 현장에서 수강생들에게 더 정확하고, 더 실무적이며, 더 미래지향적인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가르치는 사람은 멈추는 순간 뒤처진다’고 믿습니다. 배움은 제게 경쟁력이기 이전에 책임입니다. 대한민국에서 AI를 배우려는 많은 분들께 검증된 길을 보여드리기 위해서라도, 저는 계속 공부하고 도전할 것입니다.

 

Q2. '검색의 시대는 끝났다'라고 선언하시며 GEO(생성형 엔진 최적화) 마케팅을 강조하고 계십니다. 기존 SEO와 비교했을 때 GEO가 기업과 개인의 생존에 왜 필수적인 전략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제 사람들은 더 이상 단순히 검색창에 키워드를 넣고 링크를 눌러 보는 방식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에게 직접 질문하고, 정리된 답을 받는 방식으로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저는 이 변화를 단순한 검색 습관의 변화가 아니라, 정보 유통 질서 자체의 변화라고 봅니다.

기존 SEO가 검색 결과 상위 노출을 목표로 했다면, GEO는 AI가 답변을 만들 때 내 콘텐츠와 내 브랜드를 참고하게 만드는 전략입니다. 다시 말해 “찾아오게 하는 시대”에서 “답변 안에 들어가야 하는 시대”로 바뀐 것입니다. 기업도 개인도 이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도 AI가 언급하지 않는 순간 존재감이 급격히 약해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홈페이지, 블로그, SNS, 영상까지 모두 AI가 이해하기 쉬운 구조로 설계해야 합니다. GEO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 전략입니다.

 

Q3. 2026년은 본격적인 AX(AI 전환) 대전환의 해입니다. 원장님이 보시는 올해 AI 교육의 가장 핵심적인 키워드와 공공기관 및 기업들이 가장 시급하게 준비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가요?

제가 보는 2026년 AI 교육의 핵심 키워드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전 직원 AI 리터러시, 둘째는 실무 중심 활용 역량, 셋째는 조직 단위 AX 실행력입니다. 예전에는 일부 담당자만 AI를 알면 됐지만, 이제는 전 직원이 기본적인 생성형 AI 활용 역량을 갖춰야 하는 시대입니다.

공공기관과 기업이 가장 시급하게 준비해야 할 과제는 “도입”이 아니라 “내재화”입니다. 많은 조직이 AI 도구를 한두 번 써 보고 도입했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업무 프로세스 안으로 들어오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보고서 작성, 회의자료 정리, 정책자료 조사, 홍보 콘텐츠 제작, 민원 대응, 교육자료 개발처럼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드는 업무부터 AI를 붙여야 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최신 도구를 아는 것이 아니라, 우리 조직의 업무에 맞게 재설계하는 능력입니다. AX는 기술 구매가 아니라 일하는 방식의 혁신입니다.

 

Q4. AI 영화감독으로서 이탈리아 베니스와 프랑스 칸 등 국제무대에서 연이어 성과를 내고 계십니다. 기술적인 AI가 인간의 영역인 '예술'과 '감성'을 어떻게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고 믿으시나요?

저는 AI가 인간의 예술을 대체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인간이 상상하는 세계를 더 넓고 더 빠르게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창작 파트너라고 생각합니다. 예술의 본질은 기술이 아니라 질문이고, 감정이고, 메시지입니다. 그 중심은 여전히 인간에게 있습니다.

AI는 제가 머릿속에서만 그리던 장면을 더 빠르게 시각화하고, 한정된 예산과 시간의 벽을 넘어설 수 있게 해줍니다. 특히 독립 창작자나 새로운 시도를 하는 감독에게 AI는 표현의 민주화를 가능하게 합니다. 하지만 작품에 영혼을 넣는 일은 여전히 인간의 몫입니다. 어떤 이야기를 왜 해야 하는지, 그 이야기 속에 어떤 상처와 희망을 담을 것인지는 결국 인간만이 결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AI를 통해 기술의 차가움이 아니라 인간 감성의 깊이를 더 멀리 전달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Q5. 'AI 강사 사관학교'를 통해 수많은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계십니다. 원장님이 생각하시는 '진정성 있는 AI 강사'가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 한 가지는 무엇입니까?

한 가지만 꼽으라면 저는 실천하는 진정성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AI 강사는 단순히 기능을 설명하는 사람이 아니라, 변화에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말로만 AI를 이야기해서는 안 됩니다. 본인이 직접 써 보고, 실패도 해 보고, 그 과정에서 얻은 현실적인 통찰을 가지고 가르쳐야 합니다.

요즘은 정보가 너무 많기 때문에 그럴듯하게 말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수강생들은 금방 압니다. 이 사람이 실제로 해 본 사람인지, 아니면 어디서 본 것을 전달하는 사람인지 말입니다. 진정성 있는 AI 강사는 “이 기술이 좋다”가 아니라 “나는 이렇게 써 봤고, 여기서 이런 문제가 있었고, 이렇게 해결했다”를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결국 현장을 아는 사람만이 사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Q6. 최근 환경부, 금융감독원 등 주요 공공기관에서 AI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하셨습니다. 현장에서 느낀 공직 사회의 AI 도입 의지와 실제 업무 효율화 사이의 간극을 어떻게 메워 나가고 계신가요?

공공기관 현장에 가 보면 AI에 대한 관심과 의지는 생각보다 훨씬 높습니다. 다만 “필요성은 알지만, 내 업무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벽이 큽니다. 이 간극을 메우지 못하면 AI는 늘 좋은 이야기로만 끝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교육할 때 추상적인 미래 담론보다 바로 실무에 연결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접근합니다. 예를 들어 정책자료 요약, 보도자료 초안 작성, 민원 응답 문안 정리, 교육 기획안 작성, 회의록 정리 같은 실제 업무 과제를 가지고 함께 실습합니다. 공직 사회에서는 특히 정확성, 보안, 책임성에 대한 우려가 크기 때문에, 무조건 “써보세요”가 아니라 “어디까지 쓰고 어디부터는 사람이 검토해야 하는가”를 함께 가르쳐야 합니다. 저는 AI를 도입하는 교육이 아니라,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준을 세워주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7. 저서 '생성형 AI 활용 업무혁신'이 베스트셀러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이것 하나만은 꼭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는 핵심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제가 독자들께 꼭 전하고 싶은 핵심 메시지는 하나입니다. AI는 특별한 사람만 쓰는 기술이 아니라, 일 잘하는 사람이 반드시 익혀야 할 새로운 기본기라는 점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직도 AI를 어렵고 복잡한 첨단 기술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업무를 더 빠르고 더 체계적으로 만들 수 있는 매우 현실적인 도구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완벽한 프롬프트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내 업무를 잘게 나누고 AI에게 어떻게 협업을 요청할지를 배우는 것입니다. 결국 업무 혁신은 거창한 시스템에서 시작되지 않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작은 일들을 더 똑똑하게 처리하는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저는 이 책이 독자들에게 두려움을 줄이고 실행력을 높여 주는 출발점이 되길 바랐습니다.

 

Q8.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을 위한 'AI 프롬프트 엔지니어' 과정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을 펼치고 계십니다. AI가 은퇴 이후의 제2의 인생 설계에 어떤 구체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까요?

저는 AI가 중장년층과 은퇴 예정자들에게 매우 큰 기회를 줄 수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이분들은 이미 오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그 경험을 디지털 환경에서 어떻게 재가공해 수익과 영향력으로 연결하느냐인데, AI가 바로 그 다리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평생 쌓아온 업무 노하우를 전자책, 강의 콘텐츠, 블로그, 유튜브, 컨설팅 자료로 전환하는 일이 예전보다 훨씬 쉬워졌습니다. 예전에는 글쓰기, 영상 제작, 디자인, 자료 정리에 큰 장벽이 있었지만 지금은 AI가 그 장벽을 크게 낮춰주고 있습니다. 저는 제2의 인생은 완전히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해 온 일을 새로운 방식으로 다시 시장에 연결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I는 그 재설계를 가능하게 하는 도구입니다. 특히 전문성을 갖춘 중장년층에게는 늦은 기술이 아니라, 오히려 가장 강력한 기회의 기술이 될 수 있습니다.

 

Q9. '배워서 남 주자'라는 교육 철학이 인상적입니다. 정보가 곧 권력이 되는 시대에 원장님만의 고급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저는 혼자 아는 지식은 오래 가지 못하지만, 함께 나누는 지식은 생태계를 만든다고 믿습니다. AI 시대에는 지식을 독점하는 사람보다, 지식을 연결하고 확산시키는 사람이 더 큰 가치를 만듭니다. 제가 가진 노하우를 나누는 이유는 단순한 선의만은 아닙니다. 결국 더 많은 사람이 성장해야 시장이 커지고, 산업이 발전하고, 대한민국 전체의 경쟁력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는 제 개인적인 신념입니다. 저는 누군가의 강의와 책, 조언을 통해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저 역시 제가 배운 것을 다시 사회에 돌려드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배워서 남 주자’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제 삶의 방식입니다. 나눌수록 제 자리도 더 단단해지고, 더 좋은 사람들과 더 큰 일을 하게 된다는 것을 현장에서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Q10. AI 윤리와 책임 있는 활용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이고 계십니다. 기술의 속도가 윤리의 속도를 앞지르는 현 상황에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인간다움의 가치는 무엇입니까?

저는 가장 놓치지 말아야 할 인간다움의 가치를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AI가 아무리 똑똑해져도 결과에 책임지는 존재는 결국 인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AI가 만들어 준 답을 그대로 소비하거나 전달하는 데서 멈추면 안 됩니다. 반드시 검토하고, 판단하고, 책임지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동시에 저는 인간다움의 또 다른 핵심으로 공감을 꼽고 싶습니다. 기술은 효율을 높여주지만, 사람의 아픔을 이해하고 맥락을 읽는 일은 여전히 인간이 해야 합니다. 교육도, 행정도, 예술도, 결국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AI를 잘 쓰는 사람은 기능을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니라, 기술을 사람에게 이롭게 쓰는 기준을 가진 사람입니다. 앞으로의 경쟁력은 단순한 기술 숙련도가 아니라 윤리적 감수성과 인간 중심의 판단력에서 나올 것입니다.

 

Q11. 디지털융합교육원 원장으로서, 그리고 한 개인으로서 최재용이 꿈꾸는 'AI와 함께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떤 모습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꿈꾸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AI를 몇몇 전문가만 다루는 나라가 아니라, 누구나 자신의 일과 삶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학생은 더 창의적으로 배우고, 직장인은 더 효율적으로 일하고, 중장년층은 새로운 기회를 얻고, 예술가는 더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AI가 사람을 밀어내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기술로 자리 잡는 나라를 보고 싶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그 미래를 만드는 데 작은 다리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교육자로서는 더 많은 사람에게 AI의 문턱을 낮춰주고 싶고, 창작자로서는 AI와 인간의 공존이 얼마나 아름답게 표현될 수 있는지 작품으로 보여주고 싶습니다. 결국 제가 바라는 미래는 기술이 앞서는 나라가 아니라, 기술을 사람답게 쓰는 나라입니다. 저는 대한민국이 그 가능성을 충분히 가진 나라라고 믿습니다.

 

 “AI 시대의 진짜 경쟁력은 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그 기술을 사람과 사회를 위해 어떻게 설계하고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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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의 대기업 내공과 MBA 마케팅 전략, 그리고 자체 개발한 AI 영상 엔진까지. 왓다몬웍스는 이제껏 보지 못한 속도와 퀄리티로 영상 콘텐츠 시장의 문법을 새로 쓰고 있습니다. ‘2025 경기도 융복합 관광 콘텐츠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독보적인 기술 퍼포먼스를 입증한 이들이 제안하는 AI 스토리텔링의 미래를 만났습니다. Q1. 최근 ‘2025 경기도 융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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