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브랜드의 국경을 허무는 민간 외교관, 세계 직업능력의 표준을 세우다” : 세계직업능력교류협회 서영돈 이사장이 그리는 ‘글로벌 교육·수출 실크로드’
기술이 국력이 되고, 숙련된 인적 자원이 국가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입니다. 여기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개인의 직업 능력을 세계 무대에 연결하며 새로운 ‘민간 외교의 지평’을 열어가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세계직업능력교류협회 서영돈 이사장입니다.
그는 외교부 산하 사단법인으로서의 공신력을 바탕으로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를 잇는 거대한 교육·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의 한계를 극복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글로벌 네트워킹"이라고 강조하는 서영돈 이사장. 오늘 CEO Today는 K-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전 세계 직업인의 꿈을 잇는 그의 원대한 여정과 그 속에 숨겨진 경영 철학을 심도 있게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Q1. 최근 세계직업능력교류협회가 외교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습니다. 이사장님께 이번 사단법인 전환은 어떤 상징적 의미를 가집니까?
1. 국가적 공신력과 대외적 신뢰 확보
"작년 5월 사단법인 전환은 우리 협회가 단순한 민간 단체를 넘어, 외교부와 정부의 공식적인 인정을 받은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거듭났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국내외 협력 기관 및 해외 정부와의 파트너십에서 가장 강력한 '신뢰의 보증수표'가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직업능력 교류를 이끄는 공식 창구로서의 책임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2. K-직업능력의 글로벌 표준화 (K-Beauty, IT, 교육 등)
"단순한 교류를 넘어, 우리가 보유한 우수한 직업 교육 시스템과 자격 인증(Beauty Certificate, IT, 교육 프로그램 등)을 국제 표준으로 정립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튀르키예 등 전략적 요충지에서 우리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3. 경제적 외교와 민간 외교의 결합
"외교부 소관 법인으로서 우리 협회의 행보는 이제 '민간 외교'의 영역입니다. 우리 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인적 자원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 외교'의 실천을 협회의 새로운 도약점으로 삼고자 합니다."
Q2. 협회의 비전 중 '양질의 교육(SDGs 4번)'을 통한 사회 발전을 강조하셨습니다. 민간 차원에서 직업 능력 교육이 글로벌 시장에서 왜 중요한지 경영자로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1. 기술 불균형 해소를 통한 '동반 성장'의 실현
"글로벌 시장, 특히 신흥 개발국(베트남, 중앙아시아 등)은 빠른 경제 성장을 원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현장 실무형 전문 인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민간 차원의 직업 교육은 정부가 채우지 못하는 미세한 기술 격차를 메우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전수하는 K-Beauty, IT 기술 등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현지인들에게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는 곧 해당 국가와의 장기적이고 우호적인 경제 협력의 토대가 됩니다."
2. 'K-표준'을 통한 시장 선점과 신뢰 구축
"경영적 관점에서 직업 교육은 일종의 '표준화 전략'입니다. 우리가 교육한 인력들이 한국식 기술과 제품, 장비에 익숙해진다면, 그들이 진출하는 시장 자체가 우리 기업들에게 최적화된 환경으로 변모합니다. 양질의 교육을 통해 배출된 인재들이 현지 산업의 리더가 되었을 때, 우리 협회와 한국 기업은 대체 불가능한 네트워크와 신뢰를 확보하게 됩니다."
3. 지속 가능한 경영(ESG)의 핵심: 인적 자본 투자
"SDGs 4번(양질의 교육)은 단순히 윤리적인 목표가 아닙니다. 기업과 협회가 지속 가능하려면 결국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민간이 주도하는 직업 교육은 현장의 요구사항(Market-Needs)을 즉각 반영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실질적인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교육은 현지 사회의 빈곤을 퇴치하고 경제 활성화를 돕는 가장 강력한 사회적 가치 창출(Social Value Creation) 활동입니다."

Q3. 최근 키르기스스탄 국립대와의 MOU 및 반도체 교육 프로그램 무상 지원 소식이 화제였습니다. 중앙아시아 시장을 주목하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지요?
1. '실크로드'의 전략적 거점이자 유라시아 진출의 교두보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심장이자,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우리 협회가 이곳을 주목하는 이유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유라시아 시장 전체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강력한 거점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키르기스스탄 국립대와의 협력은 현지 최고의 인재들과 소통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2. 고부가가치 산업(반도체)을 통한 '디지털 실크로드' 구축
"반도체 교육 프로그램 무상 지원은 단순한 원조가 아니라 미래 산업의 표준을 심는 일입니다. 중앙아시아는 풍부한 자원과 성장 잠재력을 가졌지만, 이를 고도화할 기술 인력이 절실합니다. 우리가 반도체 교육을 통해 '한국형 기술 표준'에 익숙한 인재를 양성한다면, 이는 곧 우리 중소기업들이 중앙아시아 첨단 산업 시장에 진출할 때 가장 강력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3. 젊은 인구 구조와 높은 교육 열기 (미래 소비 시장)
"중앙아시아는 인구 구조가 매우 젊고 교육에 대한 열의가 뜨겁습니다. 이는 향후 10~20년 내에 강력한 소비 시장이자 생산 기지로 성장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우리가 지금 뿌리는 교육의 씨앗은 가까운 미래에 K-테크, K-뷰티, K-에듀가 주도하는 거대 경제권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저는 이사장으로서 당장의 이익보다 100년을 가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Q4. 베트남 지부 설립 등 동남아시아 네트워크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계십니다. 현지에서 체감하는 K-직업교육 및 K-브랜드의 위상은 어느 정도입니까?
1. '동경'을 넘어 '표준'이 된 K-브랜드
"베트남 현지에서 체감하는 K-브랜드의 위상은 단순히 '인기 있는 상품'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이제는 품질과 신뢰의 표준(Global Standard)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K-뷰티와 IT 분야 제품들은 현지인들에게 가장 소유하고 싶은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으며, '한국에서 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비즈니스 협상의 문턱이 낮아질 만큼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습니다."
2. '기술 자립'을 위한 유일한 대안, K-직업교육
"단순히 한국 상품을 사는 것을 넘어, 이제 베트남 청년들은 '한국의 기술을 배우는 것'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현지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보면, 한국의 체계적인 직업 교육 커리큘럼을 도입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합니다. 우리가 제공하는 뷰티 인증(Beauty Certificate)이나 기술 교육 프로그램은 그들에게 고소득을 보장하는 최고의 스펙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는 현지 교육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3. 민간 네트워크가 주도하는 '경제 생태계'
"현지 지부 설립에 박차를 가하는 이유는 이러한 뜨거운 열기를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구축한 네트워크는 단순히 사무실을 여는 것이 아니라, 한국 중소기업들이 현지 인력을 즉시 채용하고 유통망을 확보할 수 있는 '경제 생태계'를 만드는 일입니다. 현지에서는 우리 협회를 단순한 외국 단체가 아니라, 자신들의 경제 발전을 돕는 진정성 있는 파트너로 대우하고 있습니다."

Q5. 국내 수많은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협회가 구축한 '신개념 네트워킹 시스템'이 구체적으로 기업들에 어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까?
1. 현지 거점(지부) 기반의 '원스톱 현지화 지원'
"중소기업이 홀로 해외에 나가면 사무실 확보부터 현지 인력 채용, 법률 검토까지 모든 과정이 거대한 벽입니다. 우리 협회가 구축한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등지의 현지 지부는 기업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공유 인프라' 역할을 합니다. 현지 사정에 정통한 협회 사업단장님과 같은 전문가들이 밀착 지원하여, 시행착오를 줄이고 진입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춰주는 것이 우리 시스템의 첫 번째 실질적 도움입니다."
2. 교육과 유통이 결합된 '선순환 수출 모델'
"우리의 네트워킹은 단순히 사람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K-직업교육'을 통해 현지 인력을 먼저 교육하고, 그들이 우리 기업의 제품과 장비를 사용하게 만드는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어, 협회의 인증을 받은 현지 뷰티 숍들이 우리 회원사의 화장품과 미용 기기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구조입니다. 교육이 곧 마케팅이 되고, 인증이 곧 유통망이 되는 이 '신개념 모델'은 중소기업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합니다."
3. 고위급 네트워크(VVIP)를 통한 '경제 장벽 해소'
"해외 비즈니스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현지 정부의 규제나 인허가 문제입니다. 우리 협회는 외교부 소관 사단법인으로서 현지 대사관, 상공회의소, 국립대 등 공신력 있는 기관들과 긴밀한 VVIP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개별 기업이 만나기 힘든 현지 정책 결정권자들과의 연결을 통해, 행정적 절차를 간소화하고 공신력을 부여함으로써 기업들이 안심하고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우리 협회의 네트워킹 시스템은 단순한 '연결'이 아니라 '성공을 위한 설계'입니다. 중소기업이 겪는 현지 인프라 부족은 지부 공유로, 판로 개척의 어려움은 교육 기반의 유통 모델로, 행정적 리스크는 글로벌 공신력으로 해결합니다. 특히 7월 키르기스스탄 행사처럼 국제뷰티대회와 수출상담회, 경제문화축제를 결합해 기업들이 현지 소비자 및 바이어와 직접 소통하게 만드는 방식은 우리 협회만이 가진 차별화된 실전형 지원 체계입니다."
Q6. 지난 9월 '평화훈장'을 수훈하셨습니다. 평화의 가치와 협회의 직업능력 교류 활동은 어떤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다고 보시는지요?
1. '빈곤 해소'가 곧 '평화의 시작' (경제적 토대)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평화는 단순히 갈등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모든 인류가 굶주림과 빈곤에서 벗어나 내일에 대한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상태입니다. 우리 협회의 '직업능력 교류'는 소외된 지역의 청년들에게 기술을 전수하여 스스로 삶을 일굴 수 있는 경제적 자립 능력을 부여합니다. 배고픔이 사라지고 일자리가 생길 때, 그 사회에는 자연스럽게 평화의 씨앗이 뿌려집니다."
2. '기술과 교육'을 통한 국경 없는 상생 (민간 외교)
"평화훈장은 제가 개인적으로 잘해서 받은 것이 아니라, 우리 협회가 전 세계를 무대로 실천해온 '나눔과 상생'의 가치에 주어신 것이라 믿습니다. 키르기스스탄의 반도체 무상 교육이나 베트남의 뷰티 기술 전수는 단순한 비즈니스를 넘어선 '민간 외교'입니다. 서로의 기술을 나누고 인적 자원을 교류하는 과정에서 쌓이는 깊은 신뢰야말로 국가 간의 갈등을 예방하는 가장 강력한 평화의 울타리가 됩니다."
3. '차세대 리더 양성'으로 만드는 지속 가능한 평화
"우리가 교육하는 현지의 젊은 인재들은 앞으로 각 나라의 경제를 이끌어갈 주역들입니다. 한국의 우수한 직업 윤리와 기술을 배운 이들이 성장하여 사회의 리더가 되었을 때, 대한민국과 해당 국가 사이에는 깨지지 않는 평화로운 동반자 관계가 형성됩니다. 저는 경영자로서 우리 협회의 활동이 '기술로 잇는 평화의 가교(Bridge)'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Q7. 해외소상공인을 위한 '함께나눔가게' 정기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열심이십니다. 협회가 추구하는 '나눔의 선순환' 모델은 무엇입니까?
1. 국경을 넘는 'K-상생 플랫폼' 구축
"우리 협회가 추구하는 나눔은 단순히 물자를 전달하는 시혜적 차원을 넘어섭니다. 베트남이나 키르기스스탄의 현지 소상공인들(한국동포 소상공인 포함)에게 '우수가게' 인증을 부여하고 정기적인 기술 교육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것은, 그들이 한국의 선진 시스템을 이식받아 현지 리더로 자립하게 돕는 '상생 플랫폼'입니다. 이 플랫폼 안에서 한국 기업과 현지 소상공인은 갑을 관계가 아닌, 공동의 번영을 꿈꾸는 파트너가 됩니다."
2. '인증의 공신력'이 만드는 경제적 선순환
"현지 소상공인 매장에 우리 협회의 인증 명패가 걸리는 순간, 그 가게는 지역 사회에서 '한국이 보증하는 우수한 업소'라는 강력한 신뢰를 얻게 됩니다. 이 신뢰는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수익의 일부가 다시 현지 기술 교육이나 사회공헌으로 환원됩니다. 즉, '인증(Trust) → 매출(Growth) → 재투자(Share)'로 이어지는 우리만의 독창적인 '나눔의 선순환' 모델이 글로벌 현장에서 실현되고 있는 것입니다."
3. 민간 외교의 가장 따뜻한 도구, '나눔'
"경영자로서 제가 확신하는 것은, 마음을 얻지 못한 비즈니스는 오래갈 수 없다는 점입니다. 해외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기 후원과 교육 지원은 그 나라 국민들의 마음속에 대한민국과 우리 협회에 대한 깊은 호감을 심어주는 가장 강력하고 따뜻한 민간 외교입니다. 이러한 '나눔의 에너지'가 응축될 때, 우리 회원사들의 해외 진출 길도 더욱 넓고 탄탄해집니다."
Q8.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의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도 앞장서고 계십니다. 환경과 지속가능성이 협회의 글로벌 사업 방향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나요?
1.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ESG)' 실천
"이제 글로벌 시장에서 '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우리 협회가 aT와 손잡고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은 우리가 진출하는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등 해외 현지 사업에서도 핵심적인 가치로 작용합니다. 직업 교육을 전수할 때 기술뿐만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는 경영 철학을 함께 심어줌으로써, 현지 사회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협회의 글로벌 지향점입니다."
2. 'K-푸드'와 '저탄소 가치'의 결합을 통한 문화 외교
"저탄소 식생활은 건강한 먹거리인 K-푸드와 맞닿아 있습니다. 우리가 해외에서 개최하는 경제 문화 축제나 상담회에서 '지구를 살리는 한국식 식단'을 소개하는 것은 매우 매력적인 문화 외교 콘텐츠가 됩니다. 현지 소상공인들과 청년들에게 환경을 보호하며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대한민국과 우리 협회에 대한 브랜드 품격을 한 차원 높이고 있습니다."
3.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교육'의 완성
"우리가 교육하는 전 세계의 청년들은 미래의 주역들입니다. 그들에게 기술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저탄소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교육하는 것은 기성세대의 책임입니다. 협회의 네트워크를 통해 전파되는 저탄소 식생활은 국경을 초월한 환경 운동이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확보될 때 우리 협회의 글로벌 사업은 비로소 진정한 인류 공헌의 의미를 갖게 됩니다."

Q9. 뷰티헬스, 물류, 건설, IT, 문화, 마케팅, 통역, 여행, 교육, 지원 등 10개의 공식 사업단과 의전, 외교사업단의 비공식 사업단 구성으로 총 12개의 사업단으로 매우 다각화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산업군을 하나로 묶는 이사장님만의 통합 리더십 비결이 궁금합니다.
1. '글로벌 수출 플랫폼'이라는 단일 가치(Shared Value) 공유
"뷰티헬스부터 IT, 건설, 물류,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산업군은 다각화되어 있지만, 우리 협회의 모든 사업단은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이라는 하나의 거대한 플랫폼 위에 모여 있습니다. 마치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저는 각 사업단이 고유의 전문성을 발휘하면서도 '글로벌 상생'이라는 하나의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조율합니다.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융합형 리더십'이 저의 첫 번째 비결입니다."
2. '의전과 외교'를 통한 프리미엄 공신력 제공
"비공식 사업단인 의전 및 외교사업단은 우리 10개 공식 사업단이 해외 현지에서 VVIP 대우를 받으며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강력한 엔진'입니다. 제가 직접 챙기는 이 네트워크는 우리 중소기업들이 마주하는 보이지 않는 장벽을 제거해 줍니다. 각 사업단장님(이사님들)께는 현장의 자율권과 전문성을 전적으로 부여하되, 저는 이사장으로서 '외교적 공신력'이라는 든든한 우산을 제공하여 그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게 돕는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3. '직업능력 인증'을 통한 비즈니스 가치 사슬(Value Chain) 완성
"IT가 시스템을 만들고, 건설이 인프라를 구축하며, 교육이 인재를 양성하면, 뷰티와 물류가 그 길을 따라 흐릅니다. 이 모든 과정을 하나로 묶는 핵심 고리는 우리 협회의 '글로벌 직업능력 인증'입니다. 통역과 여행 사업단이 현지 소통과 이동을 책임지고, 마케팅 사업단이 가치를 알리는 식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우리 협회는 단순한 단체를 넘어 '원스톱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기능합니다. 이러한 전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방향을 잡는 것이 저의 역할입니다."
"협회에 계신 이사님들의 헌신적인 전문성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입니다. 또한 3월 4일 더 플라자 호텔 '후원의 밤' 행사가 바로 이러한 다각화된 산업군들이 하나로 뭉쳐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출정식과 같은 자리였습니다."
Q10. 협회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세계경제문화축제'는 경제와 문화의 결합을 표방합니다. 문화적 교류가 실제 수출 상담회나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는 메커니즘은 무엇입니까?
1. 'K-컬처'를 통한 고도의 심리적 장벽 해소 (The Trust Builder)
"비즈니스의 시작은 '신뢰'입니다. 낯선 국가의 기업들이 만나 바로 숫자를 논하면 경계심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전통 공연, K-팝, 태권도 시범 등 우리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는 현지인들의 마음을 먼저 열어줍니다. 문화적 공감대가 형성되면 한국 기업에 대한 '호감'이 '신뢰'로 변하며, 이는 수출 상담회에서 훨씬 부드럽고 우호적인 협상 분위기를 조성하는 '최고의 아이스브레이킹' 역할을 합니다."
2. '경험'이 '소비'로 이어지는 체험형 마케팅 (The Experience Engine)
"경제 문화 축제 현장에서 진행되는 뷰티 시연, 한국 음식 체험 등은 그 자체로 거대한 '체험형 전시장'입니다.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이 우리 문화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제품을 접하게 되면, 상품은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한국의 멋진 라이프스타일'로 각인됩니다. 이러한 긍정적 경험은 수출 상담회장에서 "아까 그 축제에서 본 제품을 사고 싶다"는 구체적인 구매 의사로 직결되는 강력한 동기가 됩니다."
3. '국격(Nation Brand)'을 통한 프리미엄 가치 부여 (The Premium Logic)
"우리 협회가 주최하는 축제는 외교적 의전과 격식이 갖춰진 고품격 행사입니다. 화려하고 수준 높은 문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역량은 우리 협회와 회원사들의 규모와 안정성을 입증하는 가장 확실한 수단입니다. 현지 정부 관계자와 고위급 바이어들은 축제의 규모를 보며 우리 기업의 공신력을 확인합니다. 이 '프리미엄 이미지'는 우리 중소기업 제품이 현지에서 제값(Premium Price)을 받고 팔릴 수 있는 든든한 배경이 됩니다."
“문화는 비즈니스의 '가장 강력한 윤활유'이자 '가장 빠른 지름길'입니다. '세계경제문화축제'는 단순히 즐기는 행사를 넘어, 우리 문화를 통해 현지인의 마음을 얻고 그 신뢰를 비즈니스 성과로 전환하는 전략적 플랫폼입니다. 마음이 열려야 지갑도 열린다는 말처럼, 문화로 쌓은 유대감은 수출 상담회에서 '계약'이라는 결실로 돌아옵니다. 오는 7월 키르기스스탄 행사에서도 이러한 문화의 힘을 빌려 우리 중소기업들의 수출 길을 시원하게 열어젖힐 계획입니다."
Q11. 이사장님께서 베트남 고등학생들의 열정을 보며 큰 감동을 받으셨다는 일화가 인상적입니다. 차세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가장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교육 환경은 무엇이라 보십니까?
1. '이론 중심'에서 '산업 현장 밀착형' 교육으로의 전환
"제가 베트남 고등학생들의 열정에서 본 것은 '기회'에 대한 갈망이었습니다. 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교과서 속 이론에 머무는 교육이 아니라, 졸업 후 즉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우리 협회가 반도체 무상 교육이나 뷰티 인증 프로그램을 국립대 및 고등 교육 기관과 연계하려는 이유도, 아이들의 열정이 실제 경제적 자립(Job-Matching)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고속도로를 깔아주기 위함입니다."
2. 글로벌 표준(K-Standard)의 조기 도입과 인증 체계
"아이들의 열정은 뜨겁지만, 그 열정을 담아낼 '그릇'인 교육 커리큘럼이 글로벌 수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세대 인재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려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직업능력 인증 체계가 교육 환경에 조기에 도입되어야 합니다. 우리 협회의 '뷰티 인증(Beauty Certificate)'처럼, 교육을 마친 후 받는 증서 하나가 전 세계 어디서든 실력을 보증하는 '글로벌 자격증'이 될 때 인재 육성의 효율성은 극대화될 것입니다."
3.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인프라 지원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IT와 디지털 문해력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아직 많은 지역의 교육 환경이 디지털 인프라 면에서 낙후되어 있습니다. 제가 키르기스스탄 국립대에 반도체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한 것처럼, 민간 차원에서 첨단 기술 교육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지원하여 아이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최신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의 평등'을 제공하는 것이 경영자로서 제가 느끼는 가장 시급한 과제입니다."

Q12. 2026년 현재, 협회가 단기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최우선 과제와 장기적인 '글로벌 랜드마크' 목표는 어디까지 와 있습니까?
1. [단기 과제] '중앙아시아 3대 메이저 행사'의 완벽한 실행
"2026년 현재, 우리 협회의 가장 즉각적이고 최우선적인 과제는 오는 7월 25일과 26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개최될 '3대 메이저 행사(국제 뷰티 대회, 수출 상담회, 경제문화 축제)'의 성공적 완수입니다. 120여 개 회원사와 12개 사업단이 총력을 다해 준비 중인 이 행사는, 키르기스스탄 국립대와의 반도체 교육 MOU 등 그간 쌓아온 공신력을 실질적인 수출 계약과 고용 창출로 증명해내는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2. [중기 과제] 베트남·중앙아시아 지부의 '비즈니스 허브화'
"단순한 지부 설립을 넘어, 올해 안으로 베트남과 키르기스스탄 지부를 우리 중소기업들이 언제든 현지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원스톱 비즈니스 허브'로 진화시키는 것이 과제입니다. 현지 네트워크를 가동해, 우리 회원사들이 현지 법률, 물류, 마케팅 걱정 없이 즉시 영업에 뛰어들 수 있는 체계를 완성하는 단계에 와 있습니다."
3. [장기 목표] 'K-직업능력 글로벌 랜드마크' 구축
"협회가 꿈꾸는 장기적인 랜드마크는 전 세계 주요 전략 요충지에 'K-직업교육 및 인증 센터'를 건립하는 것입니다. 2027년 튀르키예 진출을 기점으로 유라시아와 동남아시아를 잇는 '직업능력 실크로드'를 완성하고자 합니다. 협회의 3대 메이저 행사가 진행된 국가에 국제융복합센터를 만들어 전세계에서 협업이 될 수 있도록 전세계 어디서나 통용되는 글로벌 표준(Global Standard)이 되는 것, 그것이 제가 꿈꾸는 협회의 최종적인 랜드마크이자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는 길입니다."
Q13. 마지막으로, 글로벌 시장이라는 험난한 파도를 넘고 있는 대한민국의 CEO들과 청년 구직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1. 대한민국 CEO들에게 드리는 메시지: "혼자가 아닌 '연대'의 힘으로"
"전 세계적인 경기 불황과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 속에서 고군분투하시는 동료 경영자 여러분, 해외 시장이라는 험난한 파도는 혼자 넘기엔 너무나 높고 거셉니다. 하지만 우리 중소기업들이 가진 우수한 기술력과 진정성은 세계 어디서도 대체 불가능한 자산입니다. 이제는 각자도생이 아니라, 우리 협회라는 거대한 플랫폼 안에서 '연대'해야 합니다. 우리가 원팀(One Team)이 되어 'K-표준'을 앞세워 나간다면, 그 어떤 험난한 파도도 우리가 나아갈 새로운 항로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곁에는 항상 사단법인 세계직업능력교류협회가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하겠습니다."
2. 청년 구직자들에게 드리는 메시지: "기술은 배신하지 않는 가장 정직한 무기"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 땅의 청년 여러분, 여러분의 열정은 반드시 길을 찾을 것입니다. 제가 전 세계를 다니며 확인한 것은, '제대로 된 기술 하나가 한 사람의 인생뿐 아니라 한 나라의 미래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당장의 취업 문턱이 높게 느껴지더라도, 자신만의 확실한 직업 능력을 갖추는 데 주저하지 마십시오. 우리 협회가 베트남과 중앙아시아에 깔고 있는 '기회의 고속도로'는 바로 여러분을 위한 것입니다. 세계 무대는 생각보다 넓고, 여러분의 도전 정신을 기다리는 곳은 무궁무진합니다. 스스로를 믿고 당당하게 세계로 눈을 돌리십시오."
3. 마무리 통합 메시지: "함께 꿈꾸는 미래는 현실이 됩니다"
"우리가 꿈꾸는 글로벌 랜드마크는 어느 한 사람의 힘으로 세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기업인의 열정과 청년들의 패기, 그리고 협회의 공신력이 하나로 뭉칠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 2026년, 우리 협회와 함께 그 희망의 증거를 만들어 갑시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습니다. 우리가 멈추지 않는 한, 대한민국 직업능력의 가치는 전 세계 어디서나 가장 빛나는 이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