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보안 블록체인 생태계를 완성했다 퀀타리움 원용진 대표
세계 최초 수준의 양자내성 블록체인 생태계를 완성한 퀀타리움 원용진 대표의 파괴적 혁신
디지털 대전환 시대, 우리의 일상은 매 순간 수조 바이트의 데이터로 기록됩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 데이터의 통제권은 정작 생산자인 개인이 아닌, 거대 IT 기업의 중앙 서버에 종속되어 있습니다. 퀀타리움의 원용진 대표는 이러한 '데이터의 비대칭성'을 기술로 해결하고자 나선 혁신가입니다. 그는 단순히 보안이 강화된 블록체인을 넘어, 다가올 양자컴퓨터의 위협으로부터 인류의 디지털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양자내성 암호화(PQC) 메인넷'을 세계 최초 수준으로 구축했습니다.
'데이터는 서버가 아니라 사용자에게 남아야 한다'는 확고한 철학 아래, 원 대표는 메신저(QRCHAT), 순차 알람(RINGO), 온디맨드 매칭(RIGHT NOW), 중고거래(Eggplant), 부동산(ANBANG)을 아우르는 거대한 프라이버시 중심 인프라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기술의 정점인 'QUANTA-X' 엔진을 통해 보안 무결성을 실현하고, QTA 자산 생태계를 통해 실물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원용진 대표.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 3년 연속 수상이라는 빛나는 업적 뒤에 숨겨진 그의 치밀한 전략과 미래 비전을 블록체인투데이가 심층 인터뷰했습니다.

Q1. 퀀타리움의 핵심 슬로건인 "데이터는 서버가 아니라 사용자에게 남아야 한다"는 문구에 담긴 철학적 배경은 무엇입니까?
원용진 대표: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서비스는 '편리함'의 대가로 '프라이버시'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중앙 집중식 서버는 공격의 대상이 되기 쉽고, 사용자의 데이터가 기업의 이익을 위해 통제되는 구조입니다. 저는 이 주권을 다시 개인에게 돌려주고 싶었습니다. 퀀타리움은 사용자가 자신의 정보를 직접 소유하고 관리하는 '자기주권 신원(SSI)'의 가치를 블록체인 기술로 구현하여, 진정한 의미의 디지털 민주주의를 실천하고자 합니다.
Q2. IR 자료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술은 '양자내성 블록체인'입니다. 일반적인 블록체인 보안과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차별화됩니까?
원용진 대표: 현존하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 대다수 블록체인은 ECDSA나 RSA 알고리즘을 사용합니다. 문제는 쇼어 알고리즘을 탑재한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면 이 암호 체계가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퀀타리움은 설계 단계부터 NIST(미국국립표준기술연구소) 표준인 SPHINCS+ 알고리즘을 제네시스 블록에 직접 적용한 'Native Layer 1' 방식입니다. 단순히 겉만 바꾼 것이 아니라, 지갑부터 트랜잭션, 합의 과정 전체에 PQC 보안 스택을 적용해 100년 후에도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하는 강력한 회복력을 갖췄습니다.
Q3. 생태계의 중심 자산인 'QTA'의 역할과 가치 상승을 위한 확장 논리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원용진 대표: QTA는 퀀타리움 메인넷 위에서 구동되는 모든 실사용 앱의 혈액과 같습니다. QRCHAT의 보상, RINGO의 유동성, Eggplant의 거래 리워드 등 실질적인 서비스 안에서 사용 빈도가 높아지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단순히 거래소에서 사고파는 투기적 자산이 아니라, 실제 경제권 내에서 통용되는 '실생활 자산'으로서 가치를 증명할 것입니다. 지갑 확장성과 유동성을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향후 글로벌 통합 경제권의 기축 통화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Q4. 수많은 특허 보유와 3년 연속 리딩기업대상 수상 등 대내외적으로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고 계신데, 원 대표님만의 기술 개발 원칙이 있습니까?
원용진 대표: "기술은 반드시 시장을 해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퀀타리움은 10건 이상의 원천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실제 서비스의 보안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직결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지식경영 창의혁신 부문 대상, 모바일 보안메신저 부문 대상 등은 저희가 기술적 우위를 넘어 실제 사용자 환경을 얼마나 혁신적으로 개선했는지를 증명하는 훈장이라고 생각합니다.

Q5. QRCHAT을 생태계 연결의 '시작점'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메신저가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왜 그토록 중요한가요?
원용진 대표: 모든 비즈니스는 '관계 형성'에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QRCHAT은 단순한 채팅 앱이 아니라, 퀀타리움 생태계로 들어오는 입구(Gateway)입니다. 사용자는 여기서 대화하며 QKEY를 적립하고, 이 관계를 기반으로 RINGO의 정보 알람을 받고, QRLIVE에서 라이브 쇼핑을 즐깁니다. 즉, 메신저를 통해 확보된 관계의 힘이 트래픽과 수익으로 순환되는 '완결형 비즈니스 플랫폼'의 핵심 엔진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Q6. 알람 앱 'RINGO'를 '트래픽 엔진'이자 '알람의 새로운 표준'이라 정의하셨습니다. 기존 서비스와의 결정적인 차이는 무엇입니까?
원용진 대표: RINGO는 전화 방식의 새로운 순차 알람 시스템입니다. 기존의 단순 푸시 알림은 정보 과잉 시대에 묻히기 쉽지만, RINGO는 채널 기반의 구독형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오디오, 비디오, 링크 등 멀티미디어 정보를 정확한 시간에 대량으로 전송합니다. 특히 관공서나 긴급 공지가 필요한 공공기관 등에서 실시간 온디맨드 정보를 전달할 때 그 위력이 배가되며, 이는 퀀타리움 생태계에 강력한 트래픽을 공급하는 원천이 됩니다.
Q7. 중고거래 앱 'Eggplant(가지)'는 개인정보 보호와 리워드를 결합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혁신을 담았나요?
원용진 대표: 중고거래의 고질적인 문제는 전화번호나 실명 노출에 따른 범죄 노출입니다. Eggplant는 닉네임 기반의 익명 거래를 원칙으로 하며, 거래가 완료되면 모든 휘발성 채팅 데이터와 정보를 즉시 삭제합니다. 여기에 지역 거래 기여도에 따라 QTA 토큰을 보상으로 지급함으로써, 사용자가 안전하게 거래하면서도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차세대 하이퍼로컬 마켓'을 완성했습니다.
Q8. 부동산 플랫폼 'ANBANG'의 수익 모델이 매우 탄탄해 보입니다. 시장에 안착하기 위한 원 대표님만의 전략은 무엇입니까?
원용진 대표: ANBANG은 B2B(중개사), B2C(사용자), B2G(공공기관)를 모두 아우르는 다각화된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개사를 위한 월 구독 서비스와 Securet 연동 기능, 건설사를 위한 프리미엄 광고 노출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에 보안 통신 솔루션을 공급하는 B2G 시장까지 진출해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확보했습니다. 특히 Securet 기반의 보안 통신은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핵심 경쟁력입니다.
Q9.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QuantaEX'의 차별점과 향후 글로벌 확장 로드맵은 어떻게 됩니까?
원용진 대표: QuantaEX는 자체 매칭 엔진과 2FA 보안, 자동 백업 등을 통합한 '엣지 네이티브' 거래소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거래 지원을 넘어 KYC부터 입출금 감사 로그까지 통합 관리하는 운영자 중심의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현재 KRW를 제거하고 USDC를 추가하여 글로벌 USD 기반 구조를 확립했으며, 앞으로 멀티체인 확장과 전문 트레이딩 레이어 고도화를 통해 세계적인 디지털 자산 금융 인프라로 도약할 것입니다.
Q10. 출시 예정인 'Medix', '수호천사' 등 다양한 앱들을 보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서비스 기획의 영감은 어디서 얻으시나요?
원용진 대표: "보안이 필요한 곳에 퀀타리움이 있다"는 생각으로 시장을 관찰합니다. 원격 의료 솔루션 'Medix'는 환자의 민감한 의료 데이터를 보호해야 하는 필연적인 수요에서 시작되었고, 매칭 서비스 '수호천사'나 '와바'는 프라이버시가 보장된 만남을 원하는 사용자들의 갈증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모든 서비스의 중심에는 '데이터 보안'과 '연결의 가치'가 있습니다.

Q11. 마지막으로 퀀타리움이 그리는 최종적인 미래 모습과 대표님의 포부를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원용진 대표: 퀀타리움의 최종 목표는 전 세계 사람들이 자신의 데이터를 스스로 통제하면서도 가장 안전하게 소통하고 거래하는 '프라이버시 기반 인프라'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50년, 100년 뒤에도 무너지지 않는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하며, 디지털 세상의 가장 기초가 되는 신뢰의 토대가 되고자 합니다. "데이터의 주인은 당신입니다"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퀀타리움은 오늘도 기술의 한계에 도전하며 나아갈 것입니다.